인디플렉스 캠페인?

'인디플렉스'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영화진흥위원회 설립)에서 독립예술영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관객 캠페인입니다.

전국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관람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참여 극장에 후원하고, 관람권 사용내역에 따른 입장수익 전액 역시 각 극장에 지원하여 극장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태고자 합니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3회의 캠페인을 통해 8천여 매의 관람권을 배포, 80% 이상의 사용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독립예술영화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약 4천여 명의 관객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재참여 의사 99%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인디플렉스'에는 전국 27개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 함께하여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로 대표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아닌 국내외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만을 상영하는 극장입니다. CGV 아트하우스,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롯데시네마 아르떼 등 멀티플렉스에서 운영하는 극장 중에도 일부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 있으나 여기서는 한 극장 전체가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인 상설극장에 한해 소개합니다.

멀티플렉스 뿐만 아니라 전국에 수많은 영화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인정하는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전체 상영일수 중 약 60% 이상 상영하는 곳을 독립영화 전용관, 또는 예술영화 전용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 문화의 근간이 되는 독립예술영화의 배급, 상영 활성화와 다양성 확대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도 합니다.